경력직 면접 답변 어떻게 해야할까?


요즘은 채용시즌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연초에는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직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경력직 면접 경우 답변을 아주 꼼꼼히 준비를 하셔야만 면접에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력직 면접 질문에 대해 적절하게 답변 할 수 있는 노하우, 어떤 것을 중심으로 준비를 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근무 기간이 짧거나 이직한 지 얼마 안되었는 데 또 이직을 하는 경우

이런 경우 “전에 다닌 회사의 근무 기간이 1년, 2년도 되기 전에 퇴사를 하고 다른 데로 이직을 하셨는데, 이직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다닌 지 1년이 안되는데 이직 하시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사람을 뽑아 놨더니 한 두 달 일하고 안 맞다고 또 그만둔다고 할까봐 질문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려는 이유를 명확히 말하고, 현재 옮기려는 회사에서는 오래 다니려고 한다는 것을 꼭 어필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이직을 하는 데는 회사의 근무 조건 중에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부분을 지원한 회사에서 만족 시켜줄 수 없다면 지원자가 다시 이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만두는 이유가 연봉 때문인지, 성장가능성 인지, 대인관계문제인지, 끈기가 없어서인지 그 지원자의 강점과 약점, 가치관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게 된 이유는 명확하고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 통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발령
  • 경영악화로 인한 인원 감축
  • 급여 연체

이런 명확한 이유라면 면접관은 바로 이직을 납득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어떤 부분에서 몇 년 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을 펼치고 싶다던가 본인이 성장하고 싶은 분야가 현재 지원한 기업이 나아가는 방향과 맞아서 등 자신의 경력, 커리어 등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겉들여 이야기 하면서 본인이 쌓아온 역량을 지원한 회사에서 펼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직무에 대한 이해도

경력직의 경우 신입과 다릅니다. 이미 어느 정도 회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기업 안의 조직문화는 이해를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또한 선임과 막내직원 경력과 나이를 고려하여 뽑는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경력이 많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할 지라도 선임의 나이가 어리다면 채용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조직접합성을 따져서 뽑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업에서 선호하는 경력은 2~3년 정도 입니다. 어느 정도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길지는 않지만 한 회사에서 그 정도 근무를 했다면 끈기도 있다고 생각을 들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한 업무를 비즈니스 용어로 정리하고, 수치화 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무기술서를 미리 작성을 해보시면 좀 더 수월하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하기 어렵다면 ncs 사이트를 참고하여 작성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https://www.ncs.go.kr/ (ncs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지금 이 화면은 ncs 사이트에서 인사 업무를 ncs 능력단위로 정리해 놓은 화면을 캡처한 것입니다.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미리보기를 눌러 보시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있는 업무 관련된 용어를 사용해서 직무기술서를 작성하시면 좀 더 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3. 마지막 한 마디

면접을 마무리할 때 면접관은 대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라고 하는 시간을 줄 것입니다. 면접을 하는 동안에 충분히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신감, 역량은 잘 설명을 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에는 겸손한 자세로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관을 칭찬을 하거나 회사를 칭찬을 하는 말을 마지막 한마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것을 통해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면접에 쟁쟁한 분들이 많이 와서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는데 면접관님께서 밝은 미소로 질문을 해주셔서(긴장을 녹일 수 있는 말을 해주셔서) 제가 면접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 입사를 해서 근무를 한다면 저도 밝은 미소로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을 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 면접만 본 것이 아니라 면접관을 관찰하고 칭찬할 부분을 찾아 그 부분에서 배운 것까지 있다면 겸손하게 보일 것입니다. 또한 배우려는 자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글 마무리

의지와 패기만 있어도 신입은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직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 조직적합성을 따져 뽑기 때문에 면접 답변 준비를 할 때 까다롭다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면접을 볼 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면접을 볼 때는 그 직무에 적합한 성격을 가졌다고 말을 할 수 는 있지만 결국 맞지 않는 다면 본인이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둘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직하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감 있는 자세로 답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겸손한 자세를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준비 하신다면 분명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취업, 이직 준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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