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이 온다는 제 친구가 있습니다. 제 친구 경우 대상포진이 40대 때부터 오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은 50대 이상 부터 오는 데 좀 빨리 온 편이긴 합니다. 친구가 아픈 걸 보니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증상, 예방접종, 어떻게 하면 빨리 낫는 지 다양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적이 있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면역력 저하 뿐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나 고령이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부위에 띠 모양으로 통증을 동반한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빨간 반점처럼 오르다가 24시간 내에 수포로 변합니다. 평균 수포는 3주 정도 발생해 있으며 7일~10일 정도가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떨어지는데, 2~3주 지속됩니다.
수포가 발생하는 부위를 보면 1위가 가슴 부분 2위가 얼굴 부분 3위가 허리 부분 4위가 엉덩이 부이라고 합니다. 보통 중앙보다는 한쪽에 편중되게 수포가 발달한다고 합니다.
나이대는 보통 60대 이상이 50% 이상 발병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수포가 발생한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설치기도 하고,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기도 한 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일단 대상포진은 안 걸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에 뭔가 문제가 생기면 반복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할 때 찾아오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 영양관리, 규칙적인 운동 등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50세 이상이 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생백신과 사백신이 있습니다. 생백신 경우 1회 접종을 하고 5년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암환자,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면역억제제 먹는 사람 등 면역력이 약 사람들은 맞을 수 없습니다.
사백신 경우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10년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비용이나 효과 부분 등을 고려하여 백신을 정하여 맞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상포진 비용의 경우 대개 10만원 ~ 30만원 사이입니다. 비용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건소에 알아보시면 나이대에 따라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안군 경우 2024년 이후 50세 이상 무안군민 인 경우 대상포진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빨리 낫는 법
일단 대상포진을 처음 걸린 사람들은 이게 대상포진인가? 모르고 있다가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 번 걸려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수포가 생기는 바로 그 때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통증이 심해질 정도로 수포로 번진 상태에서 치료를 하는 것보다 통증이 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더 빨리 낫기 때문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72시간 내에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72시간 내 항바이러스제 투여할 경우 수포 부위 감소, 통증 감소, 치유 기간 단축이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포 발생 등 대상포진 조짐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대상포진 빨리 낫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수포는 터트리지 고 자연스럽게 딱지가 생겨서 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수포를 터트리게 될 경우 2차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오늘은 친구가 대상포진에 걸려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대상포진 증상, 빨리 낫는 법,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야기만 들었을 때는 대상포진이 너무 무섭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예방접종이 있다고 해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의 50%를 지원해 주는 좋은 제도도 있기 때문에 예산 소진 되기 전에 혜택 받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저도 내년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