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효능, 권장량, 주사, 결핍 증상



엄마께서 이석증을 앓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해도 이석증이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결핍되면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다양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이 몸에 흡수되고 작용하도록 돕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사실 비타민D는 햇빛만 잘 쬐면 피부에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대부분 하얀 피부를 선호하여 바깥 활동을 하더라도 썬크림, 썬캡, 래쉬가드 등으로 피부로 햇빛이 흡수되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대부분 낮 시간에 실내에 있어 햇빛을 받지 않아 성인, 노인 등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1. 골다공증, 치아손상, 이석증 등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칼슘 대사를 하지 못해 골밀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병할 수 있고, 뼈가 휘는 구루병, 뼈가 연해지는 골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아 역시 뼈의 일부로 치아가 약해져 충치 등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귀 안에 들어있는 이석 역시 칼슘 덩어리이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면 이석 부스러기가 생겨 이석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우울증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는 햇빛이 나오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50대 여성들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0대는 갱년기와 함께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D 영양제 또는 주사를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 으로 인한 손발 저림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고혈압, 당뇨 등이 더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이 발병하는 원인은 아니지만 더 심해져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혈행에 좋지 않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LDL이 높아질 수록 혈행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천식, 감기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염증이 더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자주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감기가 잘 낫지 않아 천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조직에 생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비타민D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 영양제 권장량

내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은 이런 증상으로 알 수 있지만 정확히 아는 것은 피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정상수치인 30 이하 인 경우 비타민D 영양제를 먹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D 영양제를 고를 때는 자신에게 필요한 권장량을 확인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비타민D 적정량의 -10 정도 되는 경우는 1000iu를 3개월 정도 꾸준히 먹었을 때 10정도 향상 시킨다고 합니다. 본인이 -20 정도 부족한 경우에는 2000iu 정도 되는 양을 3개월 이상 복용하고, 본인의 수치를 확인해 비타민D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주사

비타민 주사 경우 3개월에 1번 씩 맞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주사 경우 가격이 3만 원 정도 입니다. 한 달에 만원 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약으로 먹는 것과 주사의 차이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것과 매일 영양제를 챙겨먹는 수고로움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비타민D 영양제로 먹는 것은 소화 기능 흡수율과도 연관이 있어서 잘 고민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비타민D 경우 병원에 가서 주사를 3개월마다 맞거나 매일 영양제로 챙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타민D 효능

1. 뼈건강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도와 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지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지방과 함께 먹을 때 흡수율이 좋습니다. 살이 찐 사람 경우 비타민D가 지방과 결합해 몸에 축적될 수 있어 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암예방

비타민D는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 중 하나 입니다. 정상세포로 분화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암은 정상세포에서 변이를 일으키는 세포가 많아질 수록 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암을 예방하는 데 비타민D가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백내장 예방

비타민D는 항염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D와 백내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그룹과 충분한 그룹을 비교했을 때 백내장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될 수록 비타민D를 챙기는 것이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당뇨 – 인슐린 저항성 개선

비타민D는 인슐린 분비 기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근육과 간에서 비타민D 수용체에 반응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는 효과를 연구 결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당뇨가 있는 사람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가 더 심해지는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 환자인 경우 비타민D를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마치며

오늘은 칼슘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D의 효능, 결핍 증상, 권장량, 주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만 쐬도 부족할 일이 없다고 생각을 해서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현실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병원에 찾아가 비타민D 혈중 수치가 정상인지 확인을 하고, 정상수치 이하일 경우 비타민D 주사를 맞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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