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종합병원 근처 맛집 봉황순두부


빛가람종합병원에 지인이 아파서 갔는데 진료 시간이 길어졌어요. 점심 먹을 시간이 다 되어 빛가람종합병원 근처에서 얼른 밥을 먹고 회사에 들어가려고 검색해봤어요.

봉황순두부, 이비가짬뽕, 바다양푼이동태탕 등이 있었는데, 저는 봉황순두부가 방문자 평이 좋아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빛가람종합병원 근처 봉황순두부 위치, 영업시간

봉황순두부 주소 : 전남 나주시 도민길 21 1층

빛가람동에 위치한 봉황순두부 경우 도로가 에 있는 것이 아니고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기 어려운 곳은 아니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사거리에 위치한 대형약국과 파스쿠치 사이의 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금방 봉황순두부를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빛가람종합병원-근처-봉황순두부-지도


영업시간 : 오전 11:00 ~ 20:30,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빛가람동에 위치한 식당들은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늦은 점심을 먹게 될 경우에는 항상 브레이크 타임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픈시간은 11시입니다.

12시가 넘어서 식당에 도착할 경우 이미 식당은 빛가람동에 위치한 공공기관 점심시간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문이 밀려서 12시 15분 쯤 도착한 제 음식은 조금 시간이 걸려서 나왔습니다.




빛가람동 맛집 봉황순두부 메뉴

봉황순두부는 식당이름에서 메인 메뉴를 유추해볼 수 있듯이 순두부전문점입니다. 얼큰 순두부와 청국장 순두부가 메인 메뉴 입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면 얼큰 순두부를 드시고, 무난한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청국장 순두부를 주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편이어서 얼큰 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청국장 순두부와 얼큰 순두부 가격은 10,000원으로 같습니다. 우렁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우렁이가 들어간 순두부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빛가람종합병원 근처 식당 봉황순두부 리뷰


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4가지 나왔습니다. 콩나물무침, 멸치조림, 배추김치, 고추장아찌무침이었습니다. 그냥 무난한 반찬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찬은 국산 고추가루, 국산 배추를 사용했다는 문구를 벽이랑 메뉴판에 붙여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준 만큼 더 필요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빛가람종합병원에 볼일이 있어서 먹게 된 봉황순두부의 얼큰 순두부를 먹어보니, 매운것을 잘 못 먹는 맵찔이에게는 매운 음식이었습니다. 음식점 안에 가득찬 청국장 냄새가 구수하게 느껴졌지만, 그 냄새가 저를 좀 더 꼬셨다면 청국장 순두부를 먹었을 텐데 아쉽게도 저는 얼큰 순두부를 주문 했어요.

뚝배기에 나온 얼큰 순두부는 뜨거운데 매워서 좀 더 맵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얼큰 순두부에는 메인 재료인 순두부가 가득 들어있었고, 바지락 3~5개 정도, 파가 들어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순두부에 계란이나 다진 돼지고기 등이 들어있는 반면 봉황 순두부는 깔끔하게 주요 음식 재료에 집중한 느낌이었어요.

결론적으로 깔끔한 얼큰 순두부를 잘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어서 다음에 빛가람종합병원에 볼일이 생겨서 봉황순두부에 가게 된다면 청국장 순두부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순두부가 고슬 고슬 맛있게 먹어서 두부 한 모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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