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전염, 격리 기간, 증상


요즘 A형독감, B형독감 걸렸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A형독감이 유행이 더 심한 거 같아요. 제가 독감에 걸리니 전염 될 수 있기에 격리를 권하더라구요. 오늘은 A형독감 증상, 격리 기간,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A형독감의 경우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고열이 있는 기간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A형 독감 전염 되는가?


A형 독감 경우 열이 오르는 기간에는 전염이 잘 됩니다. 그 기간이 지나고 나면 전염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열이 내리더라도 주변에 전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격리를 하는 것을 의사 쌤은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전염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A형 독감 격리 기간은 몇 일?

A형 독감 경우 법적으로 코로나처럼 의무 격리는 아닙니다. 학생의 경우 5일은 출석 인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회사 경우 회사마다 지침이 다르겠죠? 제가 다니는 회사는 독감 경우 급작스럽게 길게 쉬어야 하지만 쉴 수 있도록 승인은 해주지만 본인의 연차를 소진해야 합니다.


A형 독감 증상


1. 고열 및 오한

몸에 오한이 든다고 하죠? 저는 으슬으슬 춥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매트 온도를 올리고 누어 있는 데도 춥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을 재보니 38도 정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해열제를 먹었습니다.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지면 그 때는 식은땀이 흥건히 났습니다.

해열제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38도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열은 2일 정도 올랐습니다.

2. 몸살

열도 열이지만, 근육통이 심했습니다. 특히 뼈 마디 마디가 쑤신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뼈가 아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은 열이 올랐다 떨어졌다 반복을 하는 와중에 몸살까지 있으니 너무 지치더라구요.

3. 목 통증 + 가래

목이 침을 삼킬 때마다 너무 목이 아리고 아파서 침을 삼킬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계속 마시고, 생강차를 마셨습니다.

목 아픈 통증은 3일 쯤 최고조 였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쉰소리가 났는데 목소리는 일주일 이상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목에 생긴 염증 때문인지 가래가 발생해서 가래를 기침을 하면서 뱉어냈습니다.


A형 독감 치료는 어떻게?

1. 해열주사, 수액 치료

열이 나기 때문에 일단 열을 내리기 위해서 해열주사를 엉덩이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수액치료를 했습니다. 수액으로 페라미플루와 비타민을 섞어서 맞았습니다.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땀이 많이 나서 기력이 하나도 없어서 수액이라도 맞아야 빨리 낫겠구나 직감적으로 느낌이 왔습니다.

2. 먹는 약 처방

타미플루를 약으로 처방을 해주셨습니다.

증상에 따른 약도 처방해주셨습니다. 기침가래약, 진통제, 위장약, 해열진통제 등 다양한 약을 한번에 여러 알을 먹어야 했습니다.

독한 약을 많이 먹어서 인지 몸이 둥둥 뜨는 느낌이 들면서 자꾸 잠이 온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A형 독감의 경우 12월~1월에 보통 유행을 하는 독감입니다. 제가 걸려보니 무조건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덜 고생하는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감검사 25,000원, 수액 100,000원, 진료비 별도, 약값 별도 였습니다.

다행히 저는 실비가 있어서 병원비를 받았지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형 독감 증상은 코로나와 비슷한 편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다행히 마스크 쓰고 격리를 잘 했더니 식구들은 안 옮기고 저 만 아프고 잘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같이 독감 유행할 때는 마스크 쓰고 있는 게 본인을 보호하는 길 인 거 같아 추천드립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